2천년전 선글라스

2천년전 선글라스

루루 댓글 0 조회 236 추천 0

2천년전 선글라스 2천년전 선글라스 

선사시대부터 이누이트들이 바다코끼리의 뼈 등을 이용해 만들어 썼다는 선글래스.


얼음에 반사되는 해로운 태양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가늘고 긴 홈을 파놓았다 


이누잇들은 여름과 가을 사냥해 잡은 순록의 뿔로 고글을 만든다<사진>. 우선 사용자 얼굴에 맞게 순록의 뿔을 구부린다. 코에 덮는 부분에는 가운데 홈을 둥글게 낸다. 앞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길고 가늘게 홈을 판다. 설원에서 앞을 보면서도 햇빛을 최소한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순록 뿔은 귀에 걸어야하기 때문에 양쪽 끝에 줄을 맬 수 있도록 홈을 하나씩 더 낸다. 그리곤 순록 힘줄로 만든 줄을 매달아 ‘이누잇 표’ 고글이 완성된다. 에스키모들은 AD1년 베링해 일대에서 사냥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글을 사용한 기록이 있다. 2000년 전에 나온 '선글라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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