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19’ 반드시 극복할 것”

“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19’ 반드시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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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주년 3∙1절 기념식…변 회장 “행복한 삶 살도록 길잡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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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만세, 만세.” 40여 명의 한인이 모여 만세삼창을 외쳤다.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3월 1일(일) 오후 4시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변경숙 오클랜드한인회장,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우영무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 역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등 오클랜드 한인 4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소수의 한인만 모인 채 치러졌다.


변경숙 오클랜드한인회장의 3∙1절 기념사 발췌.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한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10년 전 국권침탈로 치욕적인 망국의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의 애국선열들은 좌절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는 광복을 맞이했고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한국은 세계 무대에 우뚝 서서 빛을 발하게 되었다.

우리는 발전된 고국의 배경을 발판으로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모든 것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고 후세들이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 낸 업적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한인들은 뉴질랜드의 소수 민족 그룹의 일원으로서 뉴질랜드의 번영에 참여하고 한국과의 연대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촉매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클랜드한인회는 이러한 일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한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로서 업무를 하고 있다. 끝으로 한인 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욱더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문 대통령 기념사의 대부분은 코로나 19 사태 관련 메시지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0년간 우리는 단 한 번도 빠짐없이 3∙1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단결의 큰 힘을 되새겼다”며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지금도 온 국민이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클랜드한인회 3∙1절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타향살이’를 합창하고 1919년 3∙1절을 기리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임채원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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