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대 임금 보조금 사기 발생…3개 회사 65명 이름으로 약 45만 달러 착복
코로나19로 어려운 틈을 타 한인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잠적한 사람을 찾고 있다.
한국 이름 김선우(영어 이름: Samuel Kim)가 관여한 3개 회사는 한인들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주주로 등록한 뒤 그들 이름으로 임금 보조금을 신청해 총 456,924 달러를 착복했고 김선우는 잠적한 상태다.
그가 관여된 3곳(1개 회사 대표, 2개 회사 주주) 회사는 알파 마케팅 그룹(ALPHA MARKETING GROUP LIMITED, 주주 43명), 카카오 뉴질랜드(KAKAO NEW ZEALAND LIMITED, 주주 17명), 임페리얼 뉴질랜드(IMPERIAL NEW ZEALAND LIMITED, 주주 42명)이다.
그중 알파 마케팅 그룹 이름으로 43명 임금 보조금 $ 302,272.80, 카카오 뉴질랜드 회사 17명의 임금 보조금으로 $119,503.20, 임페리얼 뉴질랜드 회사 5명의 임금 보조금으로 $35,148을 받았다. 총 65명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총 456,924 달러를 챙겼다.
그가 어떻게 개인 정보를 빼갔는지는 지금 경찰 조사 중이다.
위의 세 개 회사에 이력서를 냈거나, 주주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 또는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으로 임금 보조금을 신청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래 링크 주소로 가서 확인하면 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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