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3명, 한국에서 산사태로 사망
8월 3일 오전 10시 37분쯤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폭우로 토사가 무너져 펜션 관리동을 덮쳐 펜션 주인 A(65, 여)씨와 그의 딸 송모(36)씨, 손자(2) 등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뉴질랜드 교민으로 A씨의 딸은 뉴질랜드에서 최근 귀국한 뒤 출산 후 어머니의 펜션에서 일을 돕다가 한꺼번에 참변을 당했다.
송 씨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다가 출산으로 회사를 휴직하고 한국에 갔다고 전해졌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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