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NZ협의회, 코로나19 이후 공공외교 방향 강연회 열려

민주평통 NZ협의회, 코로나19 이후 공공외교 방향 강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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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는 오클랜드 스펜서 호텔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모여 정기 회의와 코로나19 이후 공공 외교 방향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

 

우영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고정미 감사의 지난 1년간 회계에 대한 감사 보고가 있었다. 그동안 진행한 행사 보고와 향후 계획을 발표를 끝으로 정기회의를 마쳤다.

 

이어 조건우 남섬 분과위원장의 코로나19 강연이 있었는데 그는 뉴질랜드 보건부의 코로나19 관련 정부 조직도와 코로나19의 질병 역학적 모델에 의한 방역 대처법을 발표했다. 


이후 자세한 코로나19 확산 및 질병역학적 모델의 시나리오별 대처법, 앞으로의 예측과 현재의 방역 정책 변화에 대해 추가 설명을 했다또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직접적인 공부와 그 공부를 통한 대북 메시지 초안을 제안하기도 하여 관심이 쏠렸다.

 

오찬을 가진 후 130분부터 보건 체계 전문가인 데스 고만 교수의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 협력체계에 부응해 시기적절한 코로나19 이후 공공외교 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고만 교수는 코로나 이후 더욱 관심받는 보건의료를 통한 공공외교 분야, 특히 보건 정책을 통한 앞으로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공공외교 방향과 더불어 구체적인 구호, 문구 등등을 현 대한민국의 보건 체계 설립 역사나 발전을 토대로 제시하였다.

 

그는 여러 예제를 솔루션과 대책으로 제시해 공공외교 방향과 주제를 폭넓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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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교수의 강연이 끝난 후 정 레베카 대외협력분과 위원장의 2020년 뉴질랜드 총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설문에 관해서는 어느 당도 구체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특히 종전선언 지지에 대한 입장도 갈렸다.

 

2032년 공동 올림픽에 관한 설문에 관해서는 긍정적이나 다른 나라의 올림픽에 관해 논평의 여지가 없다는 답변도 있어 공동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보였다.

 

첫 도전이란 큰 의미를 지닌 설문조사 활동이었지만 한반도 평화에 대한 뉴질랜드 정치인들의 관심이 아직 많지 않다는 결과는 뉴질랜드 협의회가 공공 외교적 활동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는 과제를 남겨주었다.

 

다음 순서로 2년에 한 번 전 세계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해외지역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어 줌 미팅으로 협의회별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일본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의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서면 메시지를 김광일 일본 부의장이 대독하였다.

 

이어 이숙진 아태 부의장이 개회사를 하였으며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과 이승환 사무처장의 제19기 민주평통 1년 성과와 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정책 설명과 자문위원 정책 건의가 있었으며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 후 이를 채택하며 제19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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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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