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 한인회, 코로나19 우려 이겨내고 ‘한국의 날’ 행사 열어

치치 한인회, 코로나19 우려 이겨내고 ‘한국의 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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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행사 취소되는 가운데 열려한인의 힘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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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크라이스트처치 번사이드 하이스쿨 오로라 센터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회장 윤교진)가 주최하는 ‘2020년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대규모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열린 유일한 한인 행사가 아닐까 싶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이상진 주뉴질랜드대사, 멜리사 리 국민당 국회의원, 지미 첸 크라이스트처치 시의원, 한국전 참전 용사 등을 비롯하여 캔터베리 지역 한인과 현지인 약 1,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정식 행사에 앞서 이상진 대사는 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윤교진 회장은 지난 10 5일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그 표창을 대통령을 대신해 이상진 대사가 윤교진 회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이상진 대사는 우리 교민 정신기 씨, 이지은 씨, 김찬곤 씨 등 3명에게 그동안 한인 사회와 뉴질랜드 사회를 위해 애써준 공로로 대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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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 제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이 도시를 지켜주신 교민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서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기꺼이 도우며 함께 하려는 마음을 이곳에서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 무용 독무, 설장구와 사물놀이, 한복 패션쇼 등의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비롯해 태권 댄스와 고려 품새,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한국 전통 한복을 차려입은 40여 명의 모델들이 패션쇼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한인은 물론 현지인의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2부 순서에서는 총 8팀의 K-pop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는데 젊은 열기와 뜨거운 한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내 행사장 밖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설치되고 여러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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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온 힘을 쏟았다.


또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한인 업체 코스코(KOSKO)의 협찬을 받아 1,200개의 두부와 김치를 나눠 주었다.


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교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한국 대사관과 한국학교, 후원업체, 자원봉사자들, 특히 자발적으로 공연을 준비한 공연팀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뉴질랜드 한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뉴질랜드가 코로나19 대응의 선진 국가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린 행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당당히 맞서고 있는 강인한 한인의 모습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오늘(1114) 오클랜드에서도 K-festival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오클랜드 지역 감염자가 새롭게 발생함에 따라 교민과 뉴질랜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했다.


임채원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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