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는 2021년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청소년(Year 7~Year 13)을 대상으로 한 평화 통일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 통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 미래, DMZ(비무장지대)와 평화였다.

짧은 공지 기간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각지에서 총 23명의 청소년이 작품을 공모했다.

22개 작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총 6개의 작품이 수상하게 됐다. 심사는 박상원 미술협회장을 포함하여, 송혜령, 황윤수, 김지연, 정은영 심사위원들이 수고했다.

심사위원들은 제출된 23개 작품 모두 훌륭해 심사하는데 많은 고충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김인택 오클랜드총영사, 멜리사 리 국민당 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과 수상자들의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협의회장상은 해밀턴 보이스 하이스쿨 최민성 학생의 <너와 나> 작품에 돌아갔다.

최민성 학생의 작품은 전 세계 43개 협의회의 최우수작품과 함께 종합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종합 결선대회의 시상식은 6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대통령상) 1명에게는 100만원이 전달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게 각 2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43개 협의회에서 수상한 모든 작품은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 2021 청소년 평화 통일 그림공모전 수상작(뉴질랜드)

- 협의회장상(상장, 600달러 상금): 최민성 (Hamilton Boys High School 12학년) 

- 협의회 우수상(상장, 350달러 상금): 안은혜 (Murrays Bay Intermediate School 7학년), Emily Kim (Westlake Girls High School 13학년) 

- 협의회 장려상(상장, 200달러 상금): 최은효 (Carmel College 10학년), 김민서 (Glenfield Intermediate School, 8학년), 현동훈 (Westlake Boys High School 9학년)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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