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클랜드분관,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감사 행사 열어…하이웰 자선재단, 후손들에게 장학금 수여

주오클랜드분관,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감사 행사 열어…하이웰 자선재단, 후손들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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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27) 오클랜드분관(분관장 김인택)68주년 한국전쟁 정전 및 유엔군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오클랜드 콘웰파크에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감사 행사를 열었다.

 

오늘 행사에는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70여 명과 김인택 오클랜드 총영사, 하이웰 자선재단 임헌국 회장,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회장,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택 총영사는 “오늘은 한국전쟁 정전 68주년과 유엔군참전의 날이다. 뜻깊은 날을 맞아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오늘은 없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게 해준 근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뉴질랜드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서 하이웰 자선재단(Hi Well Charitable Foundation) 임헌국 의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매시 대학교, AUT 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4명과 중학생 1명으로 이들은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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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국 의장은 하이웰 자선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왔는데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도움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그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 정말 기쁘며 장학금을 받은 이들이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 장학금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인택 총영사는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와 마스크, 와인을 전달했으며 하이웰 자선재단은 참석자들에게 건강 보조제를 선물로 전했다.

 

이들은 공식 행사 후 오찬을 함께 하며 한-뉴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주오클랜드분관은 향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더욱 발전적으로 참전용사와 후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하이웰 자선재단도 한인 어르신과 한국전 참전용사 등을 초청하여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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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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