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명물 넘버원 팬케이크(시티 호떡), 오늘 영업 종료...마지막 호떡 먹기 위해 긴 줄

오클랜드의 명물 넘버원 팬케이크(시티 호떡), 오늘 영업 종료...마지막 호떡 먹기 위해 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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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라디오뉴질랜드)


오늘(730) 라디오뉴질랜드는 오클랜드 도심 명물 중 한 곳인 넘버원 팬케이크(No.1 Pancake, 시티 호떡)가 약 17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넘버원 팬케이크는 지난 2004년부터 오클랜드 도심, 론 스트리트의 코너에서 많은 단골을 만들며 한국의 호떡 맛을 키위들에게 알렸다.

 

이 곳은 오늘 저녁 7시를 기해 문을 닫을 예정인데 이를 아쉬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늘 오전부터 론 스트리트에서 웰레슬리 스트리트까지 긴 줄을 만들며 호떡을 사려고 기다렸다.

 

지나가던 한 행인은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가 왔는지 물었지만, 이 사람들이 기다리던 것은 호떡이었다.

 

넘버원 팬케이크는 오늘 오클랜드 도심에서 영업을 종료하고, 오클랜드 북쪽 로즈데일 공장만 운영하며 앞으로 가맹점을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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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팬케이크의 임성권 사장은 커다란 변화에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흥분도 혼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골 손님들을 생각하면 슬프고, 그들과 함께했던 모든 추억을 떠오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업 종료 소식을 들은 화가 난 고객들이 소셜 미디어에 1,000개 이상의 댓글을 달았다.

 

고객 헬라 하트데젠은 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고 즉시 호떡을 사러 왔다고 말했다.

 

다른 고객은 울 뻔했다. 아는 친구들에게 같이 가서 마지막으로 하나를 먹자고 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는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넘버원 팬케이크 가맹점에 관심 있는 사람은 acenzakl@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웹사이트 no1pancake.com/partner를 참조하면 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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