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원, NZ 국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로 국회 기도문 읽어

멜리사 리 의원, NZ 국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로 국회 기도문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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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5) 뉴질랜드 한인 1.5세대인 멜리사 리 의원은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에서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로 국회 기도문을 읽었다.

 

국회 기도문(Parliamentary Prayer)은 통상 본회의 시작에 앞서 국회의장이 낭독하는데 이번 한국어 낭독은 국회의장의 소개 후, 뉴질랜드-북아시아 의원 친선협회 공동회장인 국민당 소속 한국계 5선 의원인 멜리사 리(Melissa Lee) 의원이 낭독했다.

 

애초 한글날(109) 주간에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되었으나, 뉴질랜드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개회 일정 등이 지연됨에 따라 순연됐다.

 

뉴질랜드는 그간 자국 내 40만명 이상의 태도국 국민 및 다수 이민족 사회에 대한 문화 존중 및 통합의 일환으로언어 주간(languageweeks)’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주간 언어(통가, 투발루, 니우에 등)로 국회 기도문을 낭독한 사례들이 있었으나, 그러한 언어 주간에 해당하지 않는 외국어를 국회에서 낭독한 것은 최초 사례이다.

 

언어 주간은 마오리어, 사모아어, 통가어, 투발루어, 피지어, 니우에어, 토켈라우어, 중국어, 힌디어 주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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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어 기도문 낭독은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과 멜리사 리 의원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트레버 말라드(Trevor Mallard) 국회의장과 협의하에 성사되었으며, 뉴질랜드 국회 웹사이트(www.parliament.nz)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했고 이후 뉴질랜드 국회 Facebook 페이지 등을 통해 송출했다.

 

이상진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는 이번 낭독을 진행한 멜리사 리 의원에게 “뉴질랜드 국회에서 최초로 한국어 기도문을 낭독하게 되어, 뉴질랜드 내 모범적으로 자리 잡은 한인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면서, 우리 동포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치사했다.

 

또한 그는 최근 뉴질랜드 현지인의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부응하고자, 한국어 보급 확대와 한국문화 알리기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뉴질랜드대사관은 뉴질랜드한국교육원과 함께, 현지 한국어 교육 확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총 36개 초중고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 중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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