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AT HOP CARD의 모든 것

오클랜드 AT HOP CARD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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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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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 리안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지역 중 가장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클랜드에서 사용하는 대중교통카드인 에이티 홉 카드(AT HOP CARD)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뉴질랜드 교통카드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뉴질랜드 교통카드 역사

뉴질랜드 웰링턴은 처음으로 서울시 교통 시스템이 적용된 도시로, 2007년 웰링턴 버스의 상당수를 운영하던 NZ 버스가 교통 카드 시스템을 도입하며, 서울시에서 사용하던 티머니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웰링턴의 상황에 맞게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웰링턴 교통카드인 Snapper(스내퍼) 카드입니다. 


저도 뉴질랜드 교통카드 역사가 오클랜드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을 줄 알았는데, 해당 기술 도입 당시 뉴질랜드에서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인 버스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곳이 웰링턴이었으며 실제로 스내퍼 카드 판매율이 웰링턴 시민 수만큼 팔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교통 통합 시스템에도 교통 카드 시스템이 사용되었으며, 2011년부터 오클랜드에 맞는 새로운 전자 교통 시스템 카드인 HOP Card가 시행되었습니다. 


뉴질랜드 교통카드 종류

뉴질랜드의 각 도시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교통 시설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로 사용하실 수 있는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오클랜드(Auckland)의 경우 AT HOP Card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밀턴(Hamilton)과 로토루아(Rotorua)는 Bee Card(비카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는 Metro Card(메트로 카드), 웰링턴(Wellington)은 Snapper Card(스내퍼 카드), 퀸스타운(Queenstown)과 더니든(Dunedin)은 Go Card(고카드)를 사용합니다. 2020년부터는 같은 오타고 지역인 더니든이나 퀸스타운도 비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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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HOP CARD란

AT 홉 카드는 오클랜드에서 사용하는 대중교통에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스마트 교통카드로 오클랜드의 기차, Ferry 여객선, 버스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오클랜드에서는 현금을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지 않기 때문에, AT HOP 카드 사용률을 늘리기 위하여 홉카드 사용 시 비용이 절감되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스, 기차, 페리 이용 시 홉카드를 이용하면 최소 25%(스카이 버스 & 와이헤케 페리 제외) 비용이 할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나 노약자의 경우는 좀 더 많은 금액이 할인되기도 합니다.



AT HOP 카드 구매 & 충전 방법

AT HOP 카드는 매표소,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충전할 수 있으며 한국과 다르게 대부분 편의점에서 판매하거나 충전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뉴질랜드 AT HOP 카드 판매처 사이트를 참고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오클랜드 시티 브리토마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경우, 버스카드를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를 참고하여 집 근처나 학교 근처에 구매할 곳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오클랜드 버스카드 AT CARD 충전 & 구매처 확인 사이트: https://at.govt.nz/bus-train-ferry/at-hop-card/at-hop-retailers/). 


온라인으로도 AT HOP 카드를 등록한 후 충전이 가능한데요. 다만 시간이 최대 72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어서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충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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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HOP 카드 사용 방법

지역별로 다른 버스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AT HOP 카드는 오클랜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할인 적용이나 카드를 잃어버릴 때를 대비하여 홉카드 구매 시 꼭 온라인으로 본인 등록을 해주세요.


꼭 카드를 구매하고 등록한 경우에만 잃어버렸을 때 카드에 남은 비용을 새로 구매한 카드로 옮길 수 있습니다.(혹, 카드를 잃어버린 경우는 바로 온라인에서 카드 취소하고 새로 산 카드로 돈을 옮기시면 됩니다) 


뉴질랜드 버스 카드 사용법도 한국과 동일하기 때문에 한국 분들이 사용하시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탑승할 때 단말기에 카드를 대시면 삐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하차 시에도 단말기에 카드를 가져다 대시며 삐 소리와 함께 거리 계산으로 얼마가 나왔는지 확인하고 내리시면 됩니다. 하차 시에 버스를 꼭 단말기에 찍어야 하며 만약 하차 시 단말기 사용을 하지 않으면 구역 요금계산 시 가장 최대로 계산한 금액이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온라인으로도 본인의 탑승지역, 하차 지역 확인이 가능하며 잔액과 이용된 금액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한국에서 자녀만 보내신 부모님께서도 희망하신다면 온라인으로 자녀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타는 AT HOP 카드 결제

만약 기차나 버스에서 AT HOP 카드가 없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홉카드를 이용하여 2인 이상의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는 평소처럼 AT HOP 카드를 단말기에 가져다 댄 후, 버스 기사에게 친구나 지인의 티켓 구매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기차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탑업 머신에서 HOP CARD를 이용하여 종이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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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카드 사용 시 참고해 주세요!

AT HOP CARD 사용 시 다른 카드와 겹쳐져 있으면 제대로 찍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교통 카드만 빼서 찍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에는 핸드폰도 카드 결제가 되는 NFC 시스템이 제공되어 카드를 핸드폰 뒤에만 넣어두어도 단말기가 인식을 못 하기도 합니다. (제가 홉카드나 뉴질랜드 교통 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한국은 이제 더 이상 교통카드 사용 없이 핸드폰이 교통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데, 아직 뉴질랜드는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언젠가 꼭 한국처럼 핸드폰만으로도 교통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뉴질랜드 버스카드 중 오클랜드 버스카드인 AT HOP CARD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용하는 버스 카드시스템이 한국에서 가져온 시스템이라는 것도 정말 신기하지만, 해당 시스템이 더 이상 뉴질랜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시스템이 되었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뉴질랜드도 한국처럼 핸드폰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 오게 되면 카드가 없어져서 문제가 되는 일 없이 편하게 버스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리 해당 시스템도 도입되길 바라며! 리안은 또 다른 뉴질랜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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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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