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수단

뉴질랜드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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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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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안의 뉴질랜드이야기 리안입니다. 

저는 요즘 아침마다 일을 갈 때 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고 있어요. 차가 없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뉴질랜드에서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기다렸던 버스가 갑자기 캔슬이 된다던가, 정해져 있는 시간에 오는 버스가 갑자기 그날따라 5분 이상 일찍 도착하여 놓친 경우 30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이런 교통 시스템도 제가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던 날보다는 한참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많은데요. 점차 발달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통 시설을 보다 보면 나도 뉴질랜드에 꽤 오래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편에서는 뉴질랜드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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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철도(기차) 이용

뉴질랜드에도 한국처럼 지하철과 비슷한 시스템인 기차(Train)가 대중교통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뉴질랜드의 기차는 노선이 많지 않고, 배차 간격이 길어서 한국의 지하철과는 비교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버스처럼 길이 막혀서 오래 걸리거나 하지 않아 기차가 정차하는 지역에 사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뉴질랜드 기차(지하철)는 모든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기차가 정차했을 때 녹색 오픈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 낭비를 막기 위한 세이빙 시스템인 것 같아요. 


그럼 오클랜드 기차로는 어디로 갈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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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기차 노선은 네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노란색 라인은 Eastern line으로 오클랜드 브리토마트(Britomart)부터 Panmure, Otahuhu 마지막 마누카우(Manukau)까지 이어진 노선입니다. 


빨간 노선은 Southern Line 노선으로 오클랜드 브리토마트부터 뉴마켓(Newmarket), Manurewa, Papakura까지 운행되는 노선입니다. 


녹색 노선인 Western line은 브리토마트부터 Mt Eden, New Lynn, Henderson과 Swanson으로 운행되는 노선입니다. 파란 노선인 Onehunga Line은 브리토마트를 시작으로 뉴마켓, Tepapapa에서 Onehunga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구간(거리)에 따라 기차비가 달라지니 꼭 알맞게 타고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고 내려야 합니다. 


이 외에 뉴질랜드에서 기차여행으로 이용이 가능한 키위레일(KIWIRAIL)에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 여행이 가능한 노던 익스플로러(Northern Explorer), 크라이스트처치와 웨스트코스트 여행이 가능한 트랜즈알파인(TranzAlpine), 크라이스트처치와 픽턴 여행이 가능한 코스털 퍼시픽(Coastal Pacific)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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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버스 이용

도시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티 버스와 지방에서 도시를 연결해 주는 외곽 버스가 있는데요. 먼저 시티 버스를 알아보자면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곳에 나오는 배차 간격표, 그리고 전광판에 안내되는 버스 위치 등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지방이나 외곽 지역에서는 전광판이 안내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오클랜드 시티 버스의 경우 (예: NX1, NX2), 출, 퇴근 시간에는 5-10분 간격으로 버스가 오기 때문에 버스를 놓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동네 사이사이를 도는 일반 버스의 경우 배차 간격이 출퇴근 시간 20분간격, 평소에는 약 30분 간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 번 놓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또한 뉴질랜드 버스는 버스 안에서 현재 위치에 대해서 알려주는 음성 위치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요. 


지금은 구글 지도나 AT 지도를 통하여 핸드폰으로 위치 확인과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그런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처음 가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경우, 버스 기사님에게 내리는 곳에서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기도 했어요. 


이 외에 오클랜드 시내에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는 단일 요금 순환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매일 전국적으로 운행되고 있는데요. 인터 시티(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투어 버스회사)나 키위 익스피리언스(KIWI EXPERIENCE) 같은 New Zealand tour bus를 이용하여 뉴질랜드 다양한 지역들을 원하는 날에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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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리 이용

페리(ferry)는 한국 분들에게는 특이하다고 느낄 수 있는 대중교통인데요. 한국에서 살던 사람이라면 대중교통으로 배를 타고 움직인다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생각보다 뉴질랜드에서 페리는 버스나 기차만큼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페리는 섬과 도시, 혹은 지역과 지역, 남섬과 북섬을 이어주는 여객선으로 오클랜드에서는 와이헤케 섬(Waiheke Island), 랑기토토 섬(Rangitoto Island) 등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페리 시스템은 버스나 기차와 동일하게 홉카드로 탑승이 가능하며 출근길로 꽉 막힌 버스와 차량 이용이 힘들 때 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대표적으로 데본포트부터 오클랜드 시내까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 북섬과 남섬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페리로는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와 블루브릿지(Bluebridge)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페리를 이용하면 비행기를 이용했을 때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섬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비행기보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다만 시간이 비행기보다 더 걸리니 여행으로 계획하실 때 잘 참고하셔야 하며,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을 잘 알아보고 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뉴질랜드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 비행기나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수단을 사용하시기도 하시겠지만 대중교통을 생각하였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것 위주로 적어봤어요. 그럼 오늘도 대중교통 잘 이용하시고 원하시는 곳에 편하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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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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