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맛집] 타카푸나 오가닉 브런치 카페 JAM &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바 Regatta Bar And Eatery 후기

[오클랜드맛집] 타카푸나 오가닉 브런치 카페 JAM &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바 Regatta Bar And Eatery 후기

뉴질랜드이야기 댓글 0 조회 583 추천 1


안녕하세요!

리안의뉴질랜드이야기 리안입니다.


오늘은 맛집 글이지만 일상글이기도 해서 두곳의 후기를 한번에 올려보려고해요.

이제 여름은 끝나고 가을 기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날씨 좋을 때는 더울 정도로 햇빛이 뜨거우니

오늘 타카푸나 맛집 후기가 도움이 되실 듯해요!


오클랜드 타카푸나의 아름다운 바다도 즐기고!

먹방도 즐길 수 있는 오가닉 카페 JAM과 맥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Regatta Bar And Eatery

바로 만나보시죠


2021년 2월 20일

타카푸나 비치에서 즐기는 브런치


오랜만에 운경언니와 만나서 브런치를 즐기기로 한 날!

사실 운경언니와는 유학원에서 손님과 직원으로 만났던 관계지만

너무 가까워져서 이제 언니 동생 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날씨 좋으면 무조건 바닷가!!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타카푸나를 가기로 결정하고 어렵지 않게 카페도 결정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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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언니와 제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타카푸나 오가닉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곳인데 오가닉이라니...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우리에게 너무 잘 맞는 카페다 하면서 가기로 결정했죠.


↓↓

Jam Organic Cafe 

주소: 33-45 Hurstmere Road, Takapuna, Auckland 0622


타카푸나 거리에서 모벤픽을 보시면 모벤픽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오시면

바로 잼 오가닉 카페를 찾을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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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오가닉 카페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굉장히 작았어요 ㅋㅋ

내부가 좁아서 테이블이 별로 없었는데 보통 다들 외부에 앉아서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아요.

비 오는 날에는 그럼 어떻게 하려나... 싶었는데 비오는 날에는 바다가는 사람이 잘 없으니 손님도 그만큼 없겠네요.


역시 내가 알 바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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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아주 간단합니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보다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아침 & 브런치 메뉴가 많아요.

그리고 메뉴마다 글루틴 프리 & 데어리 프리 & 베지테리언 & 비건 표시가 되어있어요.

오가닉 카페니 이런 부분때문에 오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메뉴를 주문했어요.


Protein Hotcakes $21.5

Omelette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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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뭘 주문했었는지 완전 까먹었네요 ㅋㅋㅋ

아마 아이스초코였던 것 같은데...

아이스초코랑 아이스커피였던 것 같아요.

음료는 크게 특별하지 않았어서 그런지 기억에 오래 남아있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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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두 개를 동시에 주셨어요.

팬케이크와 오믈렛이 함께 나왔는데 팬케이크가 되게 예쁜 색깔이네요!

브런치 메뉴 나오니 가뜩이나 좋았던 기분이 두배로 좋아지는 기분 ㅎㅎㅎㅎ


날씨 좋은 날에 야외에서 브런치 먹는 것 만큼 기분 전환이 있을까요?

큰 돈을 드리지 않아도 기분이 훨씬 좋아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이제 점점 비가 많이 올테니 이 순간을 즐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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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프로틴 팬케이크는 오트밀과 프로틴으로 만들어진 메뉴같았어요.

거기에 시즈널 과일, 바나나, 베리, 레몬커드와 요거트가 들어가 있었어요.


오늘의 시즈널 과일은 오렌지 였나봐요. 오렌지의 상큼함이 확 퍼지는 메뉴에요!

위에는 말린 베리들이 얹어져있고, 아래에 요거트와 레몬커드가 깔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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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맛이 일반적으로 저희가 먹는 부드러운 팬케이크 스타일은 아니였고,

좀 빡빡한? 뻑뻑한 스타일의 팬케이크였어요.

오트밀이 잔뜩 들어서 그런지 되게 고소한 맛이 강했고, 전체적으로 상큼한 맛이 강한 요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게는 아침으로 먹기에는 좀 달고 신 편이에요.


저희는 브런치로 런치타임에 가서 괜찮았는데 아침에 간다면 저는 이 메뉴는 추천 안하고 싶어요.

브런치로는 오케이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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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주문한 오믈렛은 베지테리언 오믈렛으로 

계란, 버섯, 브로콜리, 베이비 스피니치, 페타와 허브가 있었어요.

베이컨이랑 살몬 들어간 것으로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토마토 소스가 실제 토마토를 갈아서 만든 것인지 엄청 신선해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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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ㅎㅎ 역시 저는 계란 요리랑 잘 맞아요.

계란이 보송보송한 느낌이였고, 채소와 너무 잘 어울리고 소스랑도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 오면 저도 이 오믈렛에 베이컨 추가해서 먹어보려구요!

물론 다른 요리도 맛있겠지만...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ㅜㅜㅜ


맛난 브런치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금방 카페 클로징 타임이라고 해서

바로 바닷가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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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보려고 찍은 샌드위치 샵! 다음에 꼭 도전해봐야지! 

역시 타카푸나 바닷가는 항상 좋아ㅜ

앉아서 바다 구경하다가 바닷가 보이는 펍으로 이동해볼까? 싶어서 또 움직였습니다.

한곳에 오래 있지 못하네 ㅎㅎㅎ


그러다가 타카푸나 바닷가 주차장에서 특이한 차도 발견해서 사진 한장!

뉴질랜드에 살면 이런 클래식 카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번 차는 특히 더 신기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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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발견해서 들어간 타카푸나 비치가 바로 보이는 이 곳!


↓↓

Regatta Bar And Eatery

주소: The Strand, Takapuna, Auckland 0622


항상 지나가면서 여기는 가봐야지 하면서 지나만 가고 가보지 않는 곳 ㅋㅋㅋ

지난번에도 와보긴 했는데 여기서는 항상 식사는 안하고

맨날 음료마시거나 디저트만 먹네요 ㅎㅎ

그래도 바다도 잘 보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딱 한가로운 오후 즐기기 딱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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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이미 브런치 먹으면서 커피도 먹고 왔으니 이번에는 칵테일을 마시기로 했어요. 

(물론 카페인때매 커피도 못마시고 알쓰여서 술도 못먹는 리안은 주스) 


저는 원래 아이스티 주문하려다가 직원분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번거롭지 않게 주스로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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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주문한 칵테일은 Strawberry Jack로 $16 정도이고

잭다니엘, 잭다니엘 허니, 파인애플, 딸기, 레몬이 들어간 상큼 팡팡 딸기 칵테일이구요.

저는 목테일 마실까 하다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애플주스를 마셨던 것 같아요.

애플주스라고 하기엔 너무 노란데 다른거였나.. 애플주스 맞던거 같은데 ㅋㅋㅋ


어쨋든 여기서도 바다 바라보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밌었는데, 

마지막에 나가는데 까먹고 계산을 안한거에요.


그런데 왜 아무도 안 붙잡지?


어쨋든 문 나가는 순간 우리 계산 안 한거 같은데 하고 돌아가서 계산하려고 하니까

직원분이 계산한 줄 알고 계셨는지 저희 주문내역을 찾다가 한참있다 계산을 해줬어요.


이 싸람들이! 돈은 잘 받으셔야죠!

ㅎㅎㅎㅎ 어쨋든 결국 돈도 잘 내고 잘 놀았다는 이야기죠~~~

 

날씨 좋은 날 타카푸나 놀러가시면 속 더부룩하지 않은 오가닉 카페 JAM도 가보시고!

바다에서 산책하시다가 시원한 칵테일 한잔 땡기시면 Regatta Bar도 한번 들려보세요!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

다음 뉴질랜드 후기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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