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경 통제 변경안 발표…일부 필수 근로자 입국 가능해

정부, 국경 통제 변경안 발표…일부 필수 근로자 입국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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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이안 리즈-갤러웨이 이민부 장관과 필 트와이포드 경제개발부 장관은 국경 통제 면제 변경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교관들의 신규 보직 시 입국 허용과 기타 필수 근로자에 대한 장단기 기준에 따른 입국 허용, 귀국을 위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동반 여행 의무 면제 등이다.

 

리즈-갤로웨이 장관은 국경 통제 조치가 코로나19로부터 뉴질랜드 국민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는 바이러스 활성 사례가 없다.

보건부는 이번 주 초에 69() 밤부터 돌아오는 키위들은 14일 동안 격리되는 동안 두 번의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즈-갤로웨이 장관은 이러한 수칙은 여전히 변경안 하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와이포드 장관은 여전히 많은 필수 근로자들이 있기에 입국 문턱을 높였다. 하지만 사업체들이 다른 인력에 대한 선택권이 없다고 결론을 내릴 경우 근로자들은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단기 근로자는 뉴질랜드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유하고 기술적이거나 전문적인 기술을 가져야 하며 사회기반시설과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장기 근로자는 평균 임금의 두 배를 받거나 과학 프로그램의 완성 또는 지속에 필수적인 역할, 또는 아메리카컵 대회 등과 같은 정부가 승인한 이벤트의 실행에 필수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트와이포드 장관은 성명을 통해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으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다른 필수 근로자에 대한 면제에 관한 결정을 관리할 예정이다. 리즈-갤로웨이 장관은 "우리는 장기적인 국경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현재 임시 취업 비자 소지자와 유학생 등이 입국할 수 있도록 격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이들이 입국하면서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경 사항:

관계 기반(Relationship-based) 비자가 있거나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뉴질랜드 시민권자, 영주권자의 파트너 또는 부양가족과 함께 귀국할 필요 없음

부득이한 사항이 있는 경우 해상 선박의 진입 허용

새롭게 부임한 외교관들의 입국 허용

기타 필수 근로자 단기/장기 기준에 따른 입국 허용


재계는 이러한 변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 회사의 대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올바른 조치는 뉴질랜드 경제 회복에 실질적이고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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