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국경 통제 강화 조치 발표…오늘 밤 자정부터 시행

아던 총리, 국경 통제 강화 조치 발표…오늘 밤 자정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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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억제하기 위해 격리 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무 실시, 크루즈선 운항 금지 조치 연장 등 새로운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오늘(622) 오후에 있었던 내각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밤 자정부터 정부의 새로운 방침으로 인해 현재의 국민 보건 체계는 더 엄격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리의 오늘 발표는 관리 중인 격리 시설과 국가 격리 시설에 있는 사람들은 14일간의 격리 기간 동안의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기 전까지는 시설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이번에 보건 체계를 새롭게 하면서 여러 가지 검사를 포함한 의료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할 것이다“14일 동안 코로나19 저위험 수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격리 시설을 떠나기 위해서는 음성이라는 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내각은 국경에서와같이 위험이 더 큰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지역 사회에서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감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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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6 30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유람선 운항 금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아던 총리는 이번 체계는 화물선과 어선이 물건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수리가 필요한 선박도 입국할 수 있는 등 구체적인 예외조항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뉴질랜드 항구에 정박하는 어떠한 선박도 선원이 28일 이상 배를 타고 있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변경안은 6 30일부터 시행되며, 14일 동안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을 입국시켰던 현행 규정을 대폭적으로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발표한 새로운 조치는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이 오늘 오후에 뉴질랜드에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새로운 확진 사례를 보고한 지 몇 시간 후에 나왔다.


이 두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온 사람들로 아던 총리는 더 많은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확진자 0건이 발생한 것은 한때이다. 경보 1단계로 이동할 당시에도 말했듯이 우리는 항상 국경에서 사례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서 세계가 위험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는 동안, 우리는 국경 봉쇄의 국면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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