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좋아도 집 팔기 두려워하는 이유

집값 좋아도 집 팔기 두려워하는 이유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2261 추천 2


a6b723bd363c5d92056e351d003a1d78_1602190513_2638.jpg
 

부동산 시장은 경제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통상적으로 경기가 좋으면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고 집값도 상승하기 마련이며 경기 침체기에는 실업자와 폐업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 왔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영향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난 주택 시장 활황기 때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집값이 좋은데도 집을 팔기 주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코로나19 영향으로 가계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살 때 대출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집 팔기를 주저하고 있다.  


2. 다주택자들의 경우 보유 주택을 좋은 가격에 팔면 짭짤한 양도 소득을 거둘 수 있지만, 자가 주택 소유자의 경우 집을 좋은 가격에 팔아도 다른 집을 살 때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옮길 특별한 이유가 없고 매물 부족으로 선택 폭이 작아 팔고 나서 마음에 드는 집을 사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3. 내년에 기준 금리가 마이너스로 하락하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로 추세를 관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3개월간 더 많은 매물이 나와 구매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엘렌 킴_하코츠(Harcourts)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

 
 
 

타임즈 최신기사

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