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학생들의 NCEA 결과 보고 수 감소해

코로나19로 학생들의 NCEA 결과 보고 수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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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뉴질랜드 전역에서 특히 노스랜드, 오클랜드, 타즈만 지역의 NCEA 결과 보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자격 당국 자료에 따르면 9월 말까지의 이들 지역 학교들 내부 시험을 통한 NCEA 평가 결과 보고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8~20% 줄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오타고와 베이오브플렌티의 학교들은 평년보다 6~7% 정도 적게 결과를 보고했다.


당국은 9월 말 전국의 학교로부터 보고된 결과가 2019년보다 14% 적었지만 9월 중순의 20%보다는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데사일이 낮은 학교들이 작년보다 18% 줄어든 반면, 데사일 9와 10인 학교는 약 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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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족, 아시아계, 유럽계 학생들의 NCEA 결과 보고는 13~14% 정도가 감소한 반면, 태평양 섬 학생들은 16% 정도 줄었다.  


당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결과 보고가 줄어든 것은 주로 5월과 6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차질이 있었으며, 또한 우리의 조언에 따라 학교들이 평가 프로그램을 올해 말로 연기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국은 학교가 11월에 시행하는 학기말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평가를 마쳤기 때문에 이번 달에 더 많은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정부는 오클랜드의 학생들에게는 NCEA 자격에 필요한 학점의 20%까지, 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13%까지 학점을 더 주는 정책을 도입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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