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전 총리, 자산 시장 거품 우려

존 키 전 총리, 자산 시장 거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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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은행 회장직을 맡고 있는 존 키 전 총리는 온라인으로 열린 뉴질랜드 금융협회 컨퍼런스에서 저금리로 인해 은행에 돈을 예치해도 수익이 거의 미미한 상황에서 여유 자금들이 부동산, 주식시장으로 몰려 들고 부채 비율이 높은 무리한 투자가 급증해 자산 시장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얼마 후 거품이 꺼질 경우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와 같은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 금융기관들이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앙은행 아드리안 오어 총재도 지난 5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주택 대출의 담보 비율인 LVR을 철회한 이후로 부채 비율이 높은 부동산 대출이 증가한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내년 LVR 재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키 전 총리는 금리가 낮을 때 렌트하는 것보다는 집을 사는 것이 경제적이기 때문에 집을 장만하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요즘처럼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에서 거품을 부풀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경우 자산 시장 거품이 더욱 악화할 수도 있다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일영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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