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확진 판정받은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 방문 장소·시간 공개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이 지난 주말 오클랜드의 여러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보건 당국은 직원과 쇼핑객에게 증상에 대해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오클랜드 지역공중보건서비스(ARPHS)에 따르면 그는 주유소, 슈퍼마켓 2곳, 페인트 가게, 약국, 애완동물 상점을 방문했다.
보건부는 그 승무원이 상하이로 출발하기 전에 방문했을 수 있는 장소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 방문 장소 및 시간
△ 11월 20일 금요일
- BP 주유소, Coronation St, Mangere: 오전 9시 28분~9시 35분
- 리젠(Resene), 마운트 로스킬: 오전 11시 45분~오후 12시 15분
- 카운트다운, 파파토에토에: 오후 2시 45분~2시 51분
- 뉴월드, 파파토에토에: 오후 7시 29분~7시 43분
△ 11월 21일 토요일
- 약국, 카운트다운 그린 레인: 오후 12시 34분~12시 42분
- 애니메이츠(Animates), 마누카우: 오후 1시 20분~2시 11분
상기 매장의 직원 중 기침, 인후통, 콧물, 발열 또는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서 격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같은 시간 매장에 있던 쇼핑객은 "매우 낮은 위험" 수준으로 간주되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고 격리해야 한다.
보건부는 특히 11월 21일 토요일 그 사람이 머문 마누카우 애완동물 상점을 방문한 시간에 매장에 있었던 모든 사람에게 바이러스 검사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ARPHS는 이 기간 동안 매장에 있던 직원과 쇼핑객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젠 마운트 로스킬 지점은 며칠 동안 문을 닫고 청소할 예정이다.
ARPHS 대변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그 승무원이 방문한 다른 곳이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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