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올해 3곳 이상의 해외 사무소 문 닫을 예정

이민부, 올해 3곳 이상의 해외 사무소 문 닫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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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통제로 비자 처리 건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4곳의 해외 사무소를 영구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인도 뭄바이, 필리핀 마닐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해외 사무소들은 올해 영구 폐쇄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이들 도시에서 근무하는 해외 이민부 직원 약 329명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이민부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없이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이로 인해 주로 해외에서 처리되는 방문 및 학생 비자를 비롯한 많은 카테고리의 비자에 대한 업무가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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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오나 로빈슨 이민부 차관은 이민부가 올해 3월까지 뭄바이, 마닐라, 프리토리아에 있는 사무소를 폐쇄하고 더 많은 비자를 국내에서 처리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이 사무소들의 직원들은 이민부와 뉴질랜드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하지만 2020 3월 이후 이 사무소들은 문을 닫았고 언제 비자 신청 수량이 정상으로 돌아올지 예측할 수 없어 이민부는 이러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 베이징 사무소도 비자 처리 업무를 중단할 계획이지만, 비자 신청 수량과 뉴질랜드 국경 제한 변경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부는 향후 6개월 동안 베이징 사무소 업무량을 지켜볼 계획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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