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백신 접종 후 147건의 부작용 발생해
의약품안전청(메드세이프)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번째 안전 보고서를 통해 접종 후 147건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중 세 건은 심각한 것으로 여겨진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현기증이었으며 두통, 메스꺼움, 실신 등의 부작용도 있었다.
메드세이프의 첫 번째 안전 보고서는 화이자 백신을 15,000회
이상 접종한 3월 6일까지의 기간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부작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간주될 수 있는 건은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블룸필드 국장은 "그 모든 것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후 과민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상황은 현장에서 간호사와 의료진에 의해 적절하게
관리되었고,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입원하거나 지속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메드세이프는 뉴질랜드에서 백신의 새로운 안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블룸필드는 부작용의 수치와 패턴은 메드세이프가 예상했던 것이며 해외에서 보고된 것과 동일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세이프는 백신 접종 후 일어나는 부작용이 항상 백신과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부작용이 의심되면 부작용 모니터링 센터에
보고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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