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운전 후 상대방 폭행한 남성, 운전면허 정지와 벌금 부과
법원이 난폭 운전 후 상대방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을 저지른 넬슨의 한 남성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5월 17일, 사건을 저지른 파울로 레마나(32세)는 넬슨 지방법원에 출석해 폭행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경찰의 사건 정황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4일 오전, 넬슨의 한 도로에서 레마나는 피해자 차량의 뒤에 차를 세운 후 내려 피해자의 얼굴을 가격했다.
레마나의 변호사인 웨인 존스는 이 사건이 있기 전에 피해자 차량이 갑자기 레마나 차 앞에 끼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존스 변호사는 다른 차량의 운전자가 레마나 뒤에 있었지만, 어느 순간 레마나 앞에서 방향을 틀고 차를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레마나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리처드 러셀 판사는 “레마나가 2015년 이후 네 번째로 폭행 혐의로 법정에 출석한 만큼 그의 '폭력 성향'에 대해 우려된다”고 밝혔다.
러셀 판사는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더라도 레마나의 행동은 정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셀 판사는 레마나에게 8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를 선고하고, 350달러의 피해자에게 정서적 피해보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한 달 동안 운전면허를 정지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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