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놓을 의료진 부족으로 오클랜드 백신 접종 계획 차질 우려돼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놓을 의료진이 부족하여 오클랜드의 백신 접종 시행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 알리스테어 포드 직업보건안전국장은 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의료진의 부족으로 백신 접종 가능 횟수가 줄어 전반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의 일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은 이미 근무 중인 의료진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실수를 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방접종센터가 더 추가됨에 따라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특히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마누카우 지역 보건위원회 마지 아파 위원장은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에 최소한 1,000명 이상의 백신 접종 의료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타라의 한 백신 센터는 지속적으로 의료진이 부족하여 그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근무일을 줄여야 할 수도 있다고 표명했다.
보건부는 새로운 백신 접종 의료진이 훈련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6월이 되어야 실제로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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