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한 중국계 의원들, ‘NZ 안보 우려’ 있었나…아던 총리는 노코멘트

사임한 중국계 의원들, ‘NZ 안보 우려’ 있었나…아던 총리는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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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작년에 사임한 중국계 의원 두 명(국민당 의원 한 명, 노동당 의원 한 명)에 대한 안보 우려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뉴스 웹사이트인 폴리티크는 이 두 중국계 의원에 대해 안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자신다 아던 노동당 대표와 토드 말러 전 국민당 대표가 두 사람의 사임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지안 양은 9년 동안 국민당 의원으로, 레이먼드 훠는 8년 동안 노동당 의원이었다. 이들은 작년 7월에 11일 간격으로 사임했다.

 

폴리티크는 중국 정부와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두 당 대표가 안보에 관한 브리핑을 하자 이후 사임했다고 밝혔다.

 

브리핑 의혹에 대한 질문에 아던 총리는 "어떤 안보 관련 브리핑 내용을 확인해 주거나 부인하지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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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와 현 국민당 대표인 주디스 콜린스도 안보와 정보 관련 브리핑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고 표명했다.

 

레이먼드 훠는 사임하면서 원래는 다시 출마할 생각이었으나, 록다운 기간에 그의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의 정치 경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지안 양 전 의원은 과거에, 학생들에게 중국의 정보 시스템 일부를 가르쳤다. 또한, 그는 사이먼 브리지스와 중국 비밀경찰 책임자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 몇 달 동안, 아던 총리와 나나이아 마후타 외무부 장관은 중국과의 확고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뉴질랜드 기업들에게 긴장이 고조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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