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 어린이, 치과 치료받기 위해 6개월 이상 기다려

수천 명 어린이, 치과 치료받기 위해 6개월 이상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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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공공 치과 서비스가 아직 아픈 이로 고통받고 있는 2천 명 이상의 어린이를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ADHB)는 작년 11월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천명했는데,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ADHB는 올해 6월까지 치과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2,157명의 어린이를 위해 65만 달러를 썼지만, 최근 밝혀진 수치에 따르면 아직 1,999명의 어린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대부분 어린이들은 치과 치료사가 할 수 없는 상태로 전문 치과의사의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고, 630여 명은 마취가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존 대기자 명단에 있는 아이 중 일부는 치료를 받았지만, 치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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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협회 케이티 에이어스 회장은 마취 치료를 할 수 있는 치과와 치과 의사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해밀턴에서 소아 전문 치과의사기도 한 에이어스 박사는 이 문제가 오클랜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마음이 아프다. 실제로 매일 이런 상황을 보고 있다. 고통을 참으며 6개월 이상을 기다리고 있다. 부모들도 제정신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지만, 향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자금 지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클랜드 어린이 173,000명 이상이 아직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오클랜드 어린이 인구의 60%에 해당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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