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금리 오르겠지만 집값도 계속 오를 것” 예상

키위, “금리 오르겠지만 집값도 계속 오를 것”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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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은 다가오는 역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ASB 은행의 7월 주택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54%가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59%는 집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ASB 은행이 내년 주택가격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집값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었다.

 

ASB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닉 터플리는 주택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격 하락이 없으리라 생각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의 변화와 새로운 규제들이 지금까지 시장에 약간의 영향을 미쳤고 특히 최근 연간 집값 상승률이 30%에 달했기 때문에 키위들이 집값 하락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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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응답자 중 20%가 지금은 매수하기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분기의 21%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뜨거운 주택 시장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집값 하락을 상상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이러한 상황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큰 요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담보 대출 비율 재도입,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세금 정책, 모기지 이자율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집값 낙관론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집값 기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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