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오클랜드 경보 4단계 발령하면 120명 사망 막을 수 있어”

전문가, “오클랜드 경보 4단계 발령하면 120명 사망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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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모델링 전문가에 따르면 오클랜드가 경보 4단계 서킷 브레이커(일시 봉쇄)’를 발령하면 120명의 사망자와 1,700명의 입원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027) 오클랜드 대학교 테 푸나하 마타티니(Te Pūnaha Matatini) 연구소는 오클랜드의 코로나19 델타 변이 발병에 대해 새로운 모델링 결과를 발표했다.

 

서킷 브레이커를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모델링은 10 6일에서 1 8일 사이에 약 2,300명의 입원과 160명의 사망을 예측했다.

 

하지만 11 3일부터 2주간의 서킷 브레이커 발령할 시 모델링은 약 600명의 입원과 40명의 사망을 예측하여 120명의 사망과 1,700명의 입원을 막았다.

 

연구원들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가능성은 없지만 백신 접종이 전염을 지연시키는 데 큰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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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여러 전문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오클랜드의 경보 4단계 서킷 브레이커 발령을 배제하고 대신에 정부는 오클랜드를 최소 2주 동안 경보 3단계로 유지했다.

 

아던 총리는 "많은 저명한 과학자와 전염병학자들이 백신 접종률이 답보상태에서 전염을 막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역할을 하는 경보 4단계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공중 보건팀의 조언에 따르면 발병의 특성을 고려할 때 경보 4단계를 2주 동안 발령한다고 하더라도 사례 수를 크게 줄일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정부는 경보 단계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코로나19 보호 체제인 신호등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는 백신 접종 적격 인구의 9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발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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