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묘지, 이제 빈자리 없어

뉴질랜드 최대 묘지, 이제 빈자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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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은 뉴질랜드의 가장 큰 묘지인 와이쿠메테에 더 이상 매장 공간이 없어짐에 따라 다른 곳의 묘지와 토지를 찾고 있다. 카운실은 오클랜드의 북쪽과 남쪽에는 묘지 공간이 충분하지만, 와이쿠메테가 가득 차면서 서부지역은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쿠메테 묘지는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새로운 매장지 개발을 하기 힘든 시점에 와 있다.”라고 페니 펄스 시의원은 말했다. 한 묘지 관계자는 사후 화장하는 매장법은 일부 문화권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매장법이라고 말하며,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매장법에 대해 엄격한 몇몇 종교와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뉴질랜드의 다문화 사회가 우리의 마지막 휴식처를 마련하는데 부담을 주고 있는 셈이다. 현재 와이쿠메테 묘지는 매장 공간이 5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며, 뉴질랜드 외의 나라들도 매장법에 대해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기에 각 지역 특성에 따라 그들이 생각하는 최선의 매장법에 관해 토론이 필요할 때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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