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경제 더 침체해도 추가 지원 없다”

아던 총리, “경제 더 침체해도 추가 지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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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경제가 침체하여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전망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부가 이미 발표한 것 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 대한 더 이상의 추가 지원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는 올해 3월까지 3개월 동안 GDP 수치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0.2%가 하락했다는 발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 수치는 대부분 경제학자들이 제로 성장 또는 소폭의 증가를 예상한 것보다 안 좋은 결과였으며 지난해 4/4분기에 GDP3% 상승이 있은 후 나온 것이라 더 충격이 크다.

 

아던 총리는 이 수치는 불안정한 환경을 반영한 것이며 수출 이윤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서비스 수출이 "코로나19와 계속된 국경 제한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황이 전반적으로 힘들었다고 인정했지만 "대부분 경제학자들이 2분기에 GDP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경제 기초에 자신감을 가져야 할 다른 이유들도 있는데 우리는 낮은 실업률, 적은 부채, 국경 재개방으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4분기에 경기가 더 침체될 경우 정부가 국민에 대해 추가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던 총리는 정부가 연초부터 유류세를 대폭 인하하고, 연간 7만 달러 이하의 소득자들에게 총 350달러와 가족 세금 공제액 인상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약속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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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연금과 기타 지원금은 4월에 시행됐다. 하지만 4월 이후 몇 달 동안, 음식과 연료 가격은 계속 상승해왔다.

 

국민당은 생활비가 치솟는 와중에도 세금 감면을 하지 않는 정부를 비판해 왔다.

 

아던 총리는 정부는 국민에게 줄 수 있는 지원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고 있다. 만약 우리가 조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따라서 일반적인 감세와 같은 것들이 해답이 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첫째, 도움이 필요한 대부분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없고 둘째, 감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더 상승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비 지원은 8월부터지만 유류세 인하는 그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어려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불행히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제약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의료 시스템과 교육 시스템과 같은 다른 분야에도 계속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올해 중반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금 상승이 생활비 상승을 능가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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