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 12일) 자신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밤 자정을 기해 뉴질랜드 전역에 내려진 모든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폐지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의료기관과 노인 케어 시설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요건을 해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장소, 예를 들면 직장, 특별한 행사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결정 사항이지 더 이상 정부의 요구사항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코로나19 확진자만이 7일간 자가 격리하며, 가정내 접촉자도 더는 자가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가정내 접촉자는 다만 일상에 복귀하기 전에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요구된다.

게다가 모든 정부 차원의 백신 의무 요건도 9월 26일을 기해 해제되는데 귀국 여행자와 항공 승무원에 대한 백신 의무 요건도 해제된다.

아던 총리는 “만약 우리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면 이러한 변화는 이끌어내지 못했을 것이다”며 “우리가 이룬 변화는 매우 의미 있으며 우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번 여름은 3년 만에 국경이 완전 개방된 첫 번째 여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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