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오클랜드 대중교통 요금 오른다…6월까지 반값 요금 정책 유지

4월부터 오클랜드 대중교통 요금 오른다…6월까지 반값 요금 정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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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교통국(AT)42일부터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요금을 약 6.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AT의 마크 램버트 최고경영자는 "이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반값 대중교통 요금 정책이 유지되는 동안에 한 번 이용에 20센트가 넘는 인상은 없을 것이다. 평균 인상률은 인플레이션과 운영비 증가율보다 낮다라고 밝혔다.

 

그는 "버스, 기차, 페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용이 2021년 이후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번의 코로나19 봉쇄와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사람들의 수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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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것은 상당한 자금 부족을 초래한다. 우리는 여러 곳에서 추가 자금을 찾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 자금 부족의 일부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거리 요금은 약 8% 인상되고 장거리 요금은 3~5% 인상된다.

 

램버트는 "일부 외곽 지역의 요금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 이는 더 멀리 여행해야 하는 오클랜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AT의 약속을 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반값 대중교통 요금은 630일까지 적용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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