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빚내서 잘살고 있어”…국제수지 적자 338억 달러로 34년 만에 최고

NZ, “빚내서 잘살고 있어”…국제수지 적자 338억 달러로 34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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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무역적자와 폐쇄된 국경으로 인해 뉴질랜드 국제수지 적자가 3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12월 말 기준으로 경제 수입과 지출 사이의 적자는 338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뉴질랜드 경제 가치의 8.9%에 해당하는 것으로 1988년 이후 최고치이다.

 

쉽게 말하면, 뉴질랜드는 빚을 내서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의 폴 파스코 수석 매니저는 적자 증가는 주로 기계, 연료, 차량을 비롯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입 증가와 해외여행 비용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의 국경이 개방된 이후로 더 많은 뉴질랜드인이 해외로 여행을 가고 있다. 항공과 해외여행에 대한 지출이 서비스 수입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수입은 25.8% 증가한 반면 수출은 16.8% 증가에 그쳤으며, 주요 외환 수입원인 관광업은 코로나19 제한이 풀렸지만 세계 여행업계의 느린 회복으로 인해 여전히 발목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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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또 다른 요인은 뉴질랜드인들이 해외에 투자한 것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뉴질랜드에서 더 많이 돈을 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뉴질랜드의 금융자산과 부채의 차이는 1,930억 달러 적자인데 이는 뉴질랜드 경제 가치의 절반 정도로 세계 다른 국가와의 간격이 조금 좁혀졌다.

 

한편, 최근 3개월 동안 33억불이 국내로 유입되어 적자의 일부를 메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신용평가기관들에 중요한데, 만약 뉴질랜드 경제가 통제 불능이 될 우려가 있는 경우 뉴질랜드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여 차입 비용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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