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도시 곳곳에 많이 놓인 트래픽 콘을 정당하지 않은 통제라고 규정하고 여러 기관에 교통 관리를 개선하고 차선 폐쇄 조치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그는 트래픽 콘의 수가 과도하고 불필요하다며 오클랜드 교통국이 교통 관리에 1억 4천 5백만 달러를 지출한 것을 지적하고 그 수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오클랜드 도심은 최근 몇 년간 인프라 개발이 급증해 도심 곳곳에서 트래픽 콘을 흔히 볼 수 있다.

한 시민은 “누군가는 그로 인해 도로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있을 것이다. 솔직히 그것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확실히 그 수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그것은 트래픽 콘 회사와 건설 노동자들을 위한 멋진 돈줄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브라운 시장은 일시적인 교통 관리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혼란을 줄이겠다며 현재의 도로 공사 기간, 차선 폐쇄 빈도, 트래픽 콘 사용 수는 과도하고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시적인 교통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는 보다 맞춤형 교통 관리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즉시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 택시 기사는 이러한 계획을 반기며 "택시 미터기가 작동하고 있고 교통 통제로 길이 막혀 승객들은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을 내야 한다. 간간이 트래픽 콘만 늘어서 있고 어떤 공사도 하지 않는 곳도 있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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