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경찰 헬기에 레이저 빔 쏜 남성 체포…최대 14년 징역형
경찰 헬기에 고출력 레이저 빔을 쏘고 달아났던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헬기가 어제(9월 11일) 자정 직후 오클랜드 멩게레 상공을 비행하던 중 반복적으로 레이저 빔을 맞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멩게레의 켐블 클로즈에 있는 주택에서 레이저가 발사된 것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한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전자 발찌를 차고 있었다.
항공지원부대의 게리 라슨 상사는 어떤 항공기라도 레이저 빔을 맞으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런 행동은 정말 어리석고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민간항공당국의 데이비드 해리슨 부국장은 레이저 빔 공격에 대해 알고 있다며 "레이저 빔에 직접적으로 눈이 노출되면 조종사의 시력에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조종사들의 방향 감각이 완전히 상실되거나 무력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9세인 이 남성은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해당 범죄는 최대 1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