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알바니 버스 정류장에서 칼에 찔린 사건 발생…현장엔 “피 흥건”
오늘(9월 18일) 낮 12시 50분경 오클랜드의 알바니 버스 정류장에서 칼에 찔리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누군가가 칼에 찔렸고 현장은 그들이 흘린 피로 흥건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응급구조대에 사건 현장에서 2명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다른 한 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 단계에서는 책임자를 찾기 위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사건이 오후 1시 직전에 일어났다며 "누군가 칼에 찔렸고 피를 많이 흘렸다. 버스 정류장 곳곳에 흘린 피가 많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교통국 대변인은 오후 1시 3분경에 해당 사건에 대해 인지했다고 말했다.
현재 사건 현장에는 대규모 경찰이 배치되어 있고 버스 정류장 밖에는 여러 대의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사건은 알바니 버스 정류장 B 플랫폼에서 발생했으며 주변 지역은 통제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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