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가장 더러운 식당 공개…코리안 바비큐 식당도 포함
오클랜드에서 가장 더러운 음식점 명단이 공개됐다.
16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오클랜드는 종류가 다양하고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식당이 많기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더러운 식당의 모습을 본다면 외식을 꺼릴 수도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26개의 음식점이 오클랜드 시의회 검사관들로부터 D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이들은 모두 A등급을 받았다.
D등급을 받았던 식당들의 위반 사항은 식품 안전 규정 미준수, 열악한 청소 상태, 위생 불량 및 식품 저장 장소 부족, 해충 방제 문제, 온도 관리 미흡 등이었다.
특히 노스코트의 하이 퐁 베트나미즈(Hai Phong Vietnamese) 식당의 경우 E등급을 받았는데, 이 식당은 바퀴벌레 흔적, 더럽고 비위생적인 시설과 같은 심각한 식품 안전 위험이 발견됐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식당을 검사하면서 비위생적인 상태에 대해 사진을 찍는데, 이번에 바퀴벌레 흔적, 더러운 싱크대와 전자레인지, 더럽고 불결한 바닥 등에 대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뚜껑이 없고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은 튀김 반죽이 담겨 있는 용기와 곰팡이 핀 빵이 담긴 양동이가 냉동기 사이에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D등급 식당 명단 (현재는 A등급)
- Mexico Ponsonby, Ponsonby
- Yummy Korean BBQ Restaurant, Birkenhead
- Noodle Canteen, Pukekohe
- Hai Phong Vietnamese, Northcote
- Waiuku Bakery, Waiuku
- Country Fried Chicken, Mangere
- Da Hu Tong, Newmarket
- Glen Innes Bakery & Café, Glen Innes
- Howick Village Café, Howick
- Barilla Dumpling, Milford
- Chowfoo Restaurant, Albany
- Bakar Malaysian Cuisine, Panmure
- Huanoa Takeaways, Papatoetoe
- Moore St Bake House, Howick
- Happy Days Restaurant, Manukau
- Love Punjab Restaurant and Bar, Manurewa
- Vanilla Plant Based Kitchen, Howick
- Yummy Dumpling House, Auckland Central
- Razeens Fastfoods & Takeaway, Mangere
- Bread N Butter Home Cookery, Onehunga
- Esquires Manuka, Manukau
- Korean Foods, Papatoetoe
- Polynesian Takeaway, Avondale
- Bamboo Garden Takeaways, New Lynn - grade pending
- Golden Rooster Chinese Restaurant, Rosedale
- Burrito House, Birkenhead
- Top World Bakery & Café, Otahuhu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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