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월부터 재활용 쓰레기통 허용 품목 변경
뉴질랜드가 2월부터 새로운 재활용 쓰레기통 허용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오클랜드 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이를 철저히 따를 것을 촉구했다.
2월 1일부터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은 도로변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을 수 있는 것과 넣을 수 없는 것에 대해 동일한 지침을 따라야 한다.
이전에는 지역 의회에 따라 허용되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
오클랜드 리차드 힐스 시의원은 올바르게 재활용품만을 쓰레기통에 넣음으로써 재활용을 위해 수집된 재료의 품질이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폐기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재활용 재료의 오염으로 인해 오클랜드 지역에서 수집된 재료의 약 1/4이 재활용하기 어려우며 분류와 폐기에 연간 3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든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새로운 국가 지침을 반영하기 위해 웹사이트와 Binny 스마트폰 앱을 업데이트했다 .
■ 2024년 2월 1일부터 도로변 재활용 쓰레기통에 허용되는 품목
- 유리병 및 항아리
- 종이와 판지
- 플라스틱병, 트레이, 용기 (1, 2, 5등급만 해당)
- 주석, 강철 및 알루미늄 캔
플라스틱 용기의 등급은 용기에 표시되는 중앙에 숫자가 있는 작은 삼각형 기호로 알 수 있다.
■ 2024년 2월 1일부터 제외되는 품목
- 50mm 미만 품목 (예: 뚜껑, 소형 화장품, 향신료 용기)
- 에어로졸 캔 (강철 및 알루미늄)
- 액상 판지 (테트라팩 및 주스 상자)
- 플라스틱 3, 4, 6, 7등급
- 알루미늄 포일 및 트레이
- 모든 뚜껑
- 4리터를 초과하는 물품
재활용 품목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오클랜드 시의회 웹사이트(https://www.recycleright.co.nz/)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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