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이주로 인한 순 인구 증가, 새로운 기록으로 급증
3월까지 연간 238,964명의 이주민이 뉴질랜드에 유입되었으며, 뉴질랜드 통계청 (Stats NZ)도 기록적인 연간 뉴질랜드 시민 순 손실을 보고했다.
뉴질랜드의 이주로 인한 순 인구 증가는 3월까지 한 해 동안 새로운 기록으로 급증하여 코비드-19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뉴질랜드 통계청 (Statistics NZ)은 이주로 인해 올해 3월까지 12개월 동안 뉴질랜드 인구에 111,145명의 순 증가가 추가된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19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49,684명, 2018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50,932명의 순증가에 비해 훨씬 큰 수치이다.
순증가는 약 238,964명의 장기 도착자 와 뉴질랜드에서 약 127,818명의 장기 출발 자로부터 발생했다.
3월까지 연간 213,213명이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등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압도적인 장기 도착인 반면, 해외 장기 체류 후 도착한 뉴질랜드 시민은 25,750명에 불과했다.
뉴질랜드를 떠나는 장기 출국자는 3월까지 1년 동안 장기 출국하는 뉴질랜드 시민이 78,246명인 반면 비 뉴질랜드 시민은 49,572명으로 더욱 혼합되어 있다.
이는 3월까지 연간 뉴질랜드 시민 52,496명의 순 손실이 있었고, 다른 국가 시민의 순증가는 163,641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뉴질랜드 통계청 인구 지표 관리자인 타신 이슬람(Tahseen Islam)은 "뉴질랜드 시민의 연간 순 이민 손실이 50,000명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종전의 뉴질랜드 시민 손실 기록은 2012년 2월까지 연간 44,400명이었습니다.
해외 시민들이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주요 국가는 인도, 필리핀, 중국, 피지였다.
Photo: interest.co.nz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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