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녹색당 의원 달린 타나(Darleen Tana), 무소속 의원으로 국회에 복귀


전 녹색당 의원 달린 타나(Darleen Tana)가 무소속 의원으로 국회에 복귀했지만, 그녀의 전 정당인 녹색당은 그녀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녹색당 공동대표인 클로이 스와브릭(Chlöe Swarbrick)은 당이 소위 '와카 점핑(waka-jumping)' 법안을 사용해 이번 주말 연차총회에서 타나를 국회에서 퇴출시킬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나는 녹색당에 의해 축출되었고 독립적인 조사 결과 그녀가 남편의 사업체에서 노동자 착취 혐의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작년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를 당에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후, 이번 달에 정치를 완전히 그만둬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난 주 Tana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의원으로 남을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제 국회로 돌아와 토론실의 녹색당 의원들 뒤에 홀로 앉아 있었다.
Tana는 질문 시간을 마치고 토론실에서 나와 기자들에게 돌아와서 기쁘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봉사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스와브릭은 Tana가 의원직을 사임하라는 당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화요일 아침에 타나에게 연락해 다시 사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당은 와카 점핑 규칙을 발동하여 Tana를 국회에서 제거하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Swarbrick은 당이 이번 주말 연례 총회에서 그러한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Photo: rnz.co.nz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