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활절 주말에 국가 봉쇄 위반자 적발 위한 검문소 늘린다

경찰, 부활절 주말에 국가 봉쇄 위반자 적발 위한 검문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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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이 넘는 사람이 국가 봉쇄 규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됨에 따라 경찰은 부활절 기간에 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앤드류 코스터 신임 경찰청장은 뉴질랜드 국민은 국가 봉쇄 규정을 아는 단계에 와 있지만 몇몇 서퍼를 포함해서 아직도 규정을 어기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어제 국가 봉쇄 규정 위반으로 45명이 기소되었는데 바로 전날의 16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또한, 규정 위반에 대한 경고는 367건으로 전날의 76건에서 증가했다.

 

코스터 청장은 현재까지 총 37,000건의 위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8명에 침을 뱉은 한 사람은 폭행죄 1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코스터는 어떤 사람들은 이번 주말에 뉴질랜드가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다고 여기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경고했다.

 

누구라도 부활절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당장 계획을 변경하라고 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코스터 청장은 경찰이 데이비드 클라크 보건부 장관이 국가 봉쇄 규정을 어겼을 때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활절 기간 검문소 더 설치할 예정


이번 부활절 주말에 전국에는 더 많은 검문소가 설치되어 다수의 경찰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4 3일부터 뉴질랜드에 도착한 사람들 1,200명에 대해 점검이 있었다. 코스터 청장은 이번 주말까지 경찰은 뉴질랜드에 입국한 모든 사람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가 봉쇄 이후 가족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과 관련한 상담전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찰은 2명이며 639명의 경찰이 자가 격리 중이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부활절 기간에 특히 종교 단체가 실망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국가 봉쇄 규정을 잘 지키기를 당부했다. 하지만 교회가 문을 닫더라도 온라인 예배 등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터 청장은 도로를 폐쇄하고 검문소 설치를 늘릴 예정이지만 어디에 설치할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비상사태가 어제 연장되었는데 이 비상사태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당국이 취하는 필수 권한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경보 4단계에서 경찰은 국가 봉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위반 행위에 대해 강제, 집행, 준수 등의 무력 사용을 포함한 합리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권력을 가진다.


경찰은 또한 허가받지 않은 모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모든 가정이나 사무실에 "진입, 유지와 검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코스터 청장은 "경찰은 모든 차량을 정지시키고 검사하며, 이동 목적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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