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이 ‘행’복한 ‘사’람이다(여행사)

나는 ‘여’행이 ‘행’복한 ‘사’람이다(여행사)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130 추천 1


홍길동이 간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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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인간은 진화하면서 사냥, 채집, 목축, 농경으로 살아왔다. 이때부터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식량과 주거지를 찾아 헤맸다. 먹을 것이 풍부하고 거주하기 안전한 곳을 찾아 이곳저곳 강과 들 그리고 산으로 다니었다. 이것이 여행이다.


우리는 삶의 터전에서 지치고 어렵고 힘들 때 여행을 생각한다. 이는 인간 본연의 원초적 본능과 생각과 향수, 활동적 행태였다. 우리의 소원은 여행 꿈에도 소원은 여행. 그리하여 인간은 누구나 소원이나 희망을 물으면 가족, 연인, 친구와의 여행을 최고로 꼽는다. 우리의 소원은 여행이다. 


여행은 ‘여기가 행복’이란 말의 준말 

밤이나 낮이나, 일이나 생이나, 너나 나나 모두 여행을 외친다. 아니 여행에 미친다! 급기야 달나라 우주까지 그 여행의 본능을 표출하고 있지 아니한가. 인간 진화의 원초는 바로 여행이다! 걷고 뛰고 오르고 하며 강과 들, 산,  바다, 하늘, 우주까지 여행을 간다.


요즘 대세인 트로트를 듣다 보면 노랫말의 첫 소절에 “여행 갑시다”라는 가사가 금방 귀에 들어왔다. 역시 직업은 속이지 못한다. 나는 여행사이다. 여행도 사람들의 취향과 욕구에 의해서 진화되고 있다. 또한, 여행의 종류가 많아졌다. 가장 기본은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배낭여행, 캠퍼밴 여행, 테마 여행, 골프&낚시 여행, 목적성 여행(역사 및 유적탐방/기관 및 농장 방문) 등등 있다.


최근에는 심지어 묻지마 여행도 등장하여 실소를 금치 못했다. 더 나아가서는 요트, 열기구, 오지체험, 생존여행 그 방법과 방향이 다양하다. 급기야는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에 의해서 우주여행까지 하게 될 것 같다. 그래서 트렌드에 따라 기존 투어의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별빛 투어, 문화재 투어, 영화세트장 투어, 사진전문 투어 등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플랫폼이 점점 늘어나면서 비대면, 비대화 서비스를 통해 취사선택하는 여행이 트렌드이다. 소위 말하는 쇼핑, 옵션 위주의 패키지여행은 그 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여행사이지만, 여행자이면서, 여행가이다. 이는 생업이 여행사이지만, 여행지를 답사하고 개발하고, 글을 쓰면서 여행가가 되었다. 또한, 고객과 동고동락하면서 함께하는 여행자가 되기도 한다. 고로 나는 여행사이면서, 여행가이면서, 여행자이다. 한마디로 3면 일체의 삼각 구도의 안정된 여행 프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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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발 전 절약! 그리고 여행 도착 후 검소! 

여행은 생각날 때 떠나야 한다. 나의 경험으로 보아서 수년 전 동생이 러시아에서 어학 연수할 때 방문하고자 항공권을 발권하고도 회사의 일 때문에 가지 못 한 적이 있었다. 또한, 회사에서 미국 연수 프로그램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 또한 차기로 양보 되면서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위 두 경험을 보더라도 일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서, 비용이 많이 발생해서…기타 등등의 이유로 여행기회를 놓쳐 지금도 아쉬움과 후회가 남아있다. 


모든 사람들은 여행, 여행 말을 하지만 실제로 떠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핑계와 변명이 다양하다. 그러나 여행 출발 전 절약! 그리고 여행 도착 후 검소! 그러면 여행의 득템은 오랫동안 추억과 동경으로 남을 것이다.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인생의 전환이 되고 여행을 통해 사업구상의 아이디어를 만들고 배우자나 친구를 얻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멋있는 곳, 맛있는 것, 신나는 일 등 여행의 추억과 경험은 살아가는 데 많은 지혜와 영감을 주고 있다. 


여행은 건강을 위한 예방약이고 또한 치료 약이며 회복 약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행은 영혼의 비타민이다! 꼭 있어야 하면서도 부족하거나 지나치면 안 된다. 그러나 여행의 기대와 기다림, 설렘이 있는 만큼 때로는 실망과 피곤으로 얼룩지는 일이 있기도 하다. 하기야 사는 것이 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래서 여행은 인생의 단면도라고 한다. 확실한 것은 여행은 삶을 지탱해주는 활력소이고 충전제이다. 모름지기 여행하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여행을 많이 한 사람은 인생의 깊이와 매력을 갖고 있다. 여행에 대한 찬사와 극찬은 헤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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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오거리이다

여행은 보통 5거리라고 한다. 첫 번째는 볼거리, 두 번째는 할 거리, 세 번째는 먹거리, 네 번째는 살 거리, 다섯 번째는 놀 거리! 어디를 먼저 갈까요? 그러나 5거리를 위해서 여행하는 것은 아니다. 여행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머리를 식히고 몸을 쉬게 하고 그러므로 충전과 재활의 기회를 얻는 것이다. 


이런 여행을 통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많이 배우고 깨닫고, 느끼고 돌아온다면 성공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출발 자체가 반 정도는 성공한 여행이다. 그래서 여행은 걸어 다니는 교과서이고, 교과서는 앉아있는 여행이다. 그리하여 여행은 손, 발이 떨릴 때 가지 말고 가슴이 떨릴 때 하라는 말이 있다. 여행을 통해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함,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과 반성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공감과 시간을 비교하여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자각하며 겸손해진다. 


여행을 위한 동기부여나 행동자극이 되어 여행하게 되면 직장과 가정에서도 의욕과 활력을 주면서 또 다른 여행을 기약하게 되는 것이다. 여행은 여유와 기대로 시작하고 미지와 즉흥으로 이어지고 추억과 감동으로 남는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연이어서 여행을 가게 된다. 여행은 삶 그 자체이다. ‘여’기가 ‘행’복이다(여행). 고로 나는 여행사이다. 여행이 행복한 사람이다. 지금은 어렵지만, 여행 다시 시작될 것이다. 인생은 짧고 여행은 길다.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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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자 ! 버티고 버티니 버티지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무슨 일이 왜 언제 어떻게 어디서 일어날지 불확실한 미래. 내일 그리고 꿈속에 다모클레스의 검이 내려보고 있다. (The sword of damocles) 언젠가부터 미래에 대하여 희망이라는 허울 허구 허상에 자리 잡은 차선의 믿음. 언제나 그랬듯이 그 답을 찾을 것이다. 


목 타는 열사의 생명수, 적막한 고도의 활화산, 숨죽인 갱도의 탈출구. 고지가 바로 저긴데 외우며 평범이 비범이다. 떠들며 도전을 줄기차게 끈질기게 끊임없이. 그러나 소리 없는 밤안개처럼 스며드는 저주의 공포. 어쩔 수 없다. 피할 수 없다. 숨을 수 없다. 


버티자! 버티고 버티니 버티지. 어렵다 하지 말자. 눈 크게 쓰러지지 말자 이 물고 넘어지지 말자. 발 딛고 의연하게 침착하게 겸허하게 기다리자. 그래도 누구였나요? 그 격려의 말씀. 누구였나요? 그 위로의 마음. 누구였나요? 그 조언의 육성. 당신이었구려. 감사합니다. 나 힘들면 소리치고 성질 내고 헛짓 하니 나처럼 폭우, 태풍, 지진, 그리고 바이러스도. 누구를 욕하리오. 무엇을 탓하리오. 어떻게 막으리오. 


물 흐르듯이 기다리자. 물이 적으면 조용히. 물이 있으면 맑으니. 물이 많으면 급하게 아래로 아래로 흐르니. 그아래에 있으면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다. 이 모든 현실 앞에 겸손하게 무릎 꿇은 우리의 자화상을. 왜? 신이여,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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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길동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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