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시 대처 방법 및 보험 청구

자동차 사고 시 대처 방법 및 보험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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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보험 이야기(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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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중요한 건 사고 시 어떻게 대처를 하는가인데 이 글을 보는 구독자 중 사고를 몇 번 겪어봤다면 아마도 첫 번째 사고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 이유는 처음 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이 당황했던 기억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칼럼에서는 자동차 사고 시 대처 방법과 보험 청구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뉴질랜드는 자동차 보험 가입이 의무사항이 아니다. 옆 나라인 호주만 해도 삼자 보험이 의무인 데 반해 뉴질랜드는 아직까지 법적으로 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험이 없는 경우 사고 시 상대방 차량의 가격은 2,000달러 일수도 있지만 200,000달러일 수도 있으며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 오랜 기간에 걸쳐서 갚아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여러 이유에 근거하여 필자는 자동차 보험은 가입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므로 보험이 있다는 가정하에 사고 시 대처 방법에 관해서 설명해보려 한다. 


일단 사고가 났다면 차량을 무조건 멈춰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과 본인 차량의 탑승자들을 확인한 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면 111에 즉시 연락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일반적으로는 경찰을 부르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아래 사항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및 차량 등록 넘버

상대방 운전자의 보험사 정보 

만약 목격자가 있다면 그들의 이름, 주소 및 전화번호

만약 경찰관이 장소에 도착했다면 해당 경찰관의 이름 및 ID 넘버

만약 상대방 운전자가 보험이 없다면 추가적으로 상대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면허증 번호를 확인해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의 사항들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났다면 최대한 빨리 보험사에 연락해 보험 청구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험을 브로커를 통해 가입했다면 해당 브로커에게 연락해 보험 청구 절차에 관해 확인한 후 지체 없이 진행을 시작하도록 하자. 


요즘은 보험사들이 보험 청구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곳이 많고 전화로 하더라고 절차가 간단하게 잘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일단 겁먹지 말고 보험 청구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많이 질문받는 것 중 하나가 사고 시 상대방에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일단 서로 가입한 보험사 정보를 교환했다면 배상 청구를 등록하여 보험사들이 사고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고 현장에서 서로 얼굴을 붉히며 언쟁을 벌인다고 해서 배상 청구 진행 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사고 현장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남기고 싶으면 경찰을 부르고 경찰과 이야기를 나눈 후 리포트 넘버와 함께 보험사로 배상 청구 진행을 하면 된다. 


양쪽 차량의 파손 상태를 봐서 사고 상황이 너무 명확하다면 경찰이 나와서 리포트도 주지 않고 서로 보험사로 배상 청구를 하라고 이야기만 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 


즉 서로 배상 청구 후 보험사들이 자동차의 파손 상태를 확인해 명확한 상황들이라면 누구의 잘못인지 바로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로 사고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항상 본인, 탑승자 및 상대방의 안전이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주고 응급상황이라면 지체없이 111로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Jay Lee, ANZIIF (Snr Assoc) CIP
Operations Manager, OrbitProtect Ltd
jay@orbitprot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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