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로 표현하는 예술, 서예의 매력에 빠져보자…서예∙서각 전시회 열려

글씨로 표현하는 예술, 서예의 매력에 빠져보자…서예∙서각 전시회 열려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1026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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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에 서예와 서각을 교육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한국서예협회 김영안 회장  


129() 오후 2시 오클랜드 북쪽에 있는 마이랑이 아트센터(Mairangi Art Centre)에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회장 김영안)가 주최하는 제6회 뉴질랜드 서예대전 및 제3회 한국서각 뉴질랜드 초청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원래 작년 10월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어 해를 넘겨 열리게 됐다.

 

전시회는 129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뉴질랜드 서예대전에는 뉴질랜드 교민과 외국인 총 31명의 작품 52점과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 15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회장을 비롯해 한인과 현지인들 약 9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했다.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서예와 문인화 작품 휘호 시범을 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서예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관람객들에게 증정했다.     

 

당일 현장에서 뉴질랜드에 한국 전통문화인 서예와 서각을 교육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한국서예협회 김영안 회장을 만났다.

 

뉴질랜드 서예대전이 6회를 맞이했다. 지난 5회까지와 차이점이 있다면.

지난 5회까지는 순수한 뉴질랜드 교민들과 현지인들만의 서예 잔치였다면, 이번 6회는 뉴질랜드의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서각협회의 초대작가 15명의 작품이 같이 전시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주안점을 가지고 보았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이제까지 그래왔지만, 특히 서예작품들이 매년 좋아지고 있어 올해 작품의 수준은 매우 높다. 또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한국 서각(書刻) 대가들의 작품을 음미하셨으면 한다.

 

매번 전시회를 준비하려면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특히 이번에 힘들었던 점은.

전시회 준비는 매번 시간과의 싸움이다. 마감 시간을 맞추고 일정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른 해와 달리 코로나19 봉쇄로 3개월 연기된 점이 가장 힘들었다.

 

뉴질랜드 서예협회를 소개한다면.

2016 20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한국서예협회 뉴질랜드 지회가 설립되었으며, 2018년에는 ()한국서각협회 뉴질랜드 지회가 설립됐다.

 

2016년부터 매년 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공동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 강좌를 지속해서 열고 있다.

 

특별 교육으로 뉴질랜드 초, , 고에 한글 서예 특강을 했고 현지인 교사에게 서예 연수를 하는 등 각종 행사에서 한국 서예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예∙서각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

서예나 서각은 큰 틀에서 보면 같은 서예 활동이다달리 말하면 글씨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작품에 집중하여 몰입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따라서 자기 수양에 아주 좋은 취미활동이다

 

특히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집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작품에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보고 서예∙서각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조언.

뉴질랜드에는 서예 관련하여 여러 모임이 있다각자 시간과 취향에 맞는 모임을 선택해 배우고 익히시면 된다. 서각은 내가 가르쳐 드리면 된다.

 

향후 계획.

앞으로도 서예대전을 매년 개최하여 많은 서예인들에게 발표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한글 서예를 보급해 K-Culture를 알려 드리고자 한다.

 

내가 알기로는 집에서 홀로 서예에 정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분들도 서예대전에 참여하여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였으면 한다.

 

이번 전시회는 24()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임채원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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