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에게 듣는다_1번 조요섭 후보

오클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에게 듣는다_1번 조요섭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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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과 함께 땀 흘리며 발로 뛰고 달려온 지난 2년 임기를 거름 삼아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한인사회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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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오클랜드한인회 회장 선거가 오는 520() 치러진다. 앞으로 4년간 오클랜드 교민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날이다.

뉴질랜드타임즈는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의 생각과 공약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Q. 지난 16대에 이어 다시 오클랜드한인회 회장에 출마한 이유는.

안녕하십니까? 오클랜드 교민 여러분. 여러분의 충직하고 검증된 일꾼 현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조요섭입니다. 우선,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견뎌 내시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교민 여러분께 힘찬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16대 한인회가 추진해 온 각종 현안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저의 사명과 책임이라는 주위의 격려와 응원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교민 여러분들을 받들고 앞으로 전진하겠다는 각오 속에 다시 한번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그동안 (오클랜드한인 사회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왔나.

16대 오클랜드 한인회 회장으로서 봉사한 지난 2년은 저에게 많은 감명과 영감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교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 업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코로나19와 홍수 발생 시에 각종 구호 지원 물품 배급 및 전달 등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지만 벅찬 감동과 보람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한인분들이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며 차근차근 성과를 이루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한국인의 저력과 뚝심을 느끼며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Q.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과 실천할 방안은지난 16대 선거 시 공약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문화예술 체육활동 지원, 청소년 장학 사업추진, 한인회관 리모델링 사업추진, 재난 시 교민 긴급 비상 지원, 한국 정부 해외 교민 지원 사업 적극 유치, 투명한 회계 관리 및 회계자료 공개, 교민 권익 뉴질랜드 정부 긴밀한 협력, 노인 세대를 위한 실버타운 설립 추진 등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입니다.

특별히 교민들의 관심이 많으신 노인 세대를 위한 실버타운 설립 지원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 Housing New Zealand의 정책을 검토하고 정책 책임자와의 면담을 추진함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커뮤니티 담당팀과의 만남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실제 교민분들 가운데 실버타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조만간 한인회에서 워크숍 등을 통해 여러분께 진행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Q. 현 오클랜드 한인회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먼저 개선되어야 할 한인회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오클랜드 사회에서 한인회가 한인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과 행사들을 안정적으로 계획, 운영하고 많은 교민과 현지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한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어느 나라를 보아도 한국인들만큼 똑똑하고 부지런한 민족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교민분들이 조금 더 단합하고 서로 도와 한인 커뮤니티를 더욱 크고 단단하게 형성할 수 있다면 뉴질랜드에서의 한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지고 후세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 또한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오클랜드 한인회관 운영 관리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2012년도에 여러 교민과 기업단체에서 건립기금을 모아 현재의 한인회관을 구입하였습니다.

건물 구입 이후 한인회관은 건물의 약 절반의 공간을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사용하고 있고 그중 2층의 오피스 공간과 나머지 절반의 공간을 렌트로 활용하여 건물 대출금 상환과 이자 상환에 충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임기 중 6만 달러를 상환하여 현재 대출금은 30만 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건물 자체가 약 40년이 지난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여러 유지보수 사항이 많고 회관 사용자들과 세입자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관 유지보수 지원금을 신청하여 회관을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고 보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2년간 같이 호흡을 맞춰온 임원진과 추가로 분야별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Q. 한인회가 뉴질랜드 주류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코로나19 체재 이후 위축된 경제환경 속에서도 한인회는 2회에 걸쳐서 한인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한인의 날 개최와 관련하여 교민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 속에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인의 날 행사는 교민의 행사를 넘어 뉴질랜드 정계, 재계 인사, 오클랜드시 정책입안자들, 그리고 일반 뉴질랜드인들에게 한국과 교민사회를 알리는 훌륭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한인회는 이를 밑거름으로 뉴질랜드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민법, 고용법, 주택 임차법 등 교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관련 사항에 대해 한인사회의 의견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창구가 되겠습니다.

 

Q. 코로나19 여파가 아직 남아, 많은 한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이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록다운 상황과 태풍, 수해 등 각종 재난 시 오클랜드 한인회 비상대책위가 구성되어 비상 연락망 가동, 구호 물품 전달 등 최일선에서 여러분께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회 내에 재난 비상 매뉴얼이 마련되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오클랜드 영사관과 협력하여 보다 적극적인 교민 비상 지원업무 체계를 갖출 것입니다

 

Q. 한인 사회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지난 3월에 오클랜드 한인회 특별위원회 산하에 장학재단이 설립되었습니다. 교민 원로이신 장구한 회장님을 재단 이사장으로 모시고 발족한 장학재단은 교민 기업과 독지가들의 지원을 통해 한인회가 재정을 충당하며 연중 1~2회 한인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앞으로 수혜 대상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Q. 투표에 나설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17대 오클랜드 한인회가 연속성을 가지고 지금까지 추진된 업무를 연계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교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부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며 발로 뛰고 달려온 지난 2년 임기를 거름 삼아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한인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후보자 약력

- 16대 오클랜드한인회 회장()

- 시티 대박 BBQ 뷔페 레스토랑 대표

-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졸업

- 경남 진주 상업고등학교 졸업

- 뉴질랜드 씨름협회 회장

- 오클랜드 한인로타리 클럽회원

- 뉴질랜드 그린텃밭 동호회 운영진

- 이북오도민회 정회원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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