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올해 ‘한인의 날’ 12월 18일 개최 예정…그 외 다양한 활동 계획
오늘(8월 10일) 제16대 오클랜드한인회(회장: 조요섭)는 오클랜드 한인 언론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오클랜드 한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한인의 날 행사를 오는 12월 1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1일 조요섭 회장 체재로 출범한 제16대 오클랜드한인회는 그동안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해 내부적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
조요섭 회장은 회의 결과 중 주요 내용을 오늘 한인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설명했다.
먼저 오클랜드한인회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한인의 날은 올해 12월 18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오클랜드한인회 주최로 개최할 예정인데 조 회장은 이제까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열지 못한 안타까움을 모두 떨쳐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외 오클랜드한인회에서 올해 계획 중인 활동과 시기는 아래와 같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인종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9월 중
△한인 노인회와 함께하는 추석 맞이 효도 행사: 9월 16일
△한인 청소년 흡연과 약물 예방 세미나: 10월 중
△교민 건강 페스티벌: 11월 중(한인 체육행사)
△한인 차세대 단체 지원 사업(오클랜드 한인 대학생 축제: 두루제): 10월 중
끝으로 조요섭 회장은 한인 언론사에 앞으로 오클랜드한인회가 잘하면 칭찬을, 못 하면 질책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채원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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