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Construction 세미나 성대히 열려

2022 K-Construction 세미나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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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9()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는 주오클랜드분관과 뉴질랜드 한인 건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 K-Construction 세미나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택 오클랜드총영사, 조요섭 오클랜드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한인 건설협회 회원 80여명과 중국 건설협회 제이슨 순 회장, 기타 건설 관련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인택 오클랜드총영사는한국 기업인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뉴질랜드에서 사업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뉴질랜드 건축업계는 최근 건축 자재 가격 상승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 등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위해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 총영사는앞으로 오클랜드 인구는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일반 건축 및 정부 주도의 대형 인프라 구성이 계획되어 있어 뉴질랜드 건축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밝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리 건축인들이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뉴질랜드는 대부분 건축 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고 일부 자재는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소규모 우리 건축인들이 경쟁하기에는 쉽지 않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건축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함께 뭉쳐야 한다. 현지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건축 자재 수급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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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새로운 건축법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민함도 필요하다. 오늘의 행사는 우리 건축인들이 함께 모여서 이러한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회장은뉴질랜드 한인 중에 많은 사람이 건축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그래서 오클랜드한인회장으로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영역이다. 오클랜드한인회가 뉴질랜드 한인 건설협회와 함께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뉴질랜드 한인 건설협회 강동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협회 창립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많이 미뤄진 점 죄송하다. 오늘 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세미나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개발 시 고려사항 및 새로운 부동산 개발 관련 법령 변경, 건설 관련 분쟁, 건설 및 기자재 수입 관련 코트라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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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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