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케이 센터, 국회의원 등과 지역 현안 간담회 열어…멜리사 리 의원 및 와이카토 지역 의원 등 참석

와이카토 케이 센터, 국회의원 등과 지역 현안 간담회 열어…멜리사 리 의원 및 와이카토 지역 의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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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Centre(와이카토 한국문화센터, 이사장 고정미) 주관으로 88() 1230분에 멜리사 리 국회의원, Tim Van De Molen 와이카토 국회의원, Matthew Stephens 보좌관, Youth MP Meghana Gaddam, 와이카토 김종훈 한인회장, 윤지숙 한국학교 교장 등을 비롯하여 해밀턴 동포 20여명이 모여 지역 현안 및 커뮤니티 활동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멜리사 리 의원은 고정미 이사장의 케이 센터 성인반 수업과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행사소개와 무료 헤어 교실 및 베이커리 수업을 통한 한 부모 돕기 활동 내용을 들은 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윤지숙 와이카토 한국학교장의 학교 임대 문의에 대해 다민족을 위한 펀딩 지원을 제안하였고 팀 반더몰런 국회의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뉴질랜드 치안에 대한 토론이 27년을 산 한인 동포 정기양씨의 실제 차 도난 사건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과거와 달리 도난이나 강도 사건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에 치안 유지에 더욱 힘을 써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에 멜리사 리 의원은 실질적인 팁을 몇 가지를 설명했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 보여주기 말기(일정한 출퇴근 시간 등) 귀금속 및 현금은 집에 보관하지 말기 알람을 설치해 두고도 귀찮아 사용 안 하지 말고, 외출 시 꼭 알람을 사용하기 CCTV 사용하기

 

가게의 경우 유리를 통해 안을 보이게 하기 사고를 당하면 언어가 어려워도 무조건 신고하여 지역이 범죄 지역으로 노출되어 경찰이 움직이게 하기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이웃이 집 앞에서 종종 놀게 부탁하기.

 

아시안 네트워크에서 일하는 박승희 담당자는 아시안이 이제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를 구성하고 있고 제일 빠르게 성장하는 인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종차별이나 아시안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이 마오리나 퍼시픽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이에 멜리사 리 의원은 자신도 그 문제를 항상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번 다민족협회 펀딩의 40% 정도인 상당 부분을 퍼시픽 커뮤니티 관련 프로젝트였다고 답했다.

 

그는 아시안들은 아시안들 내에서도 인종 차별이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우리 자신을 한 번 더 뒤돌아보게 했다.

 

와이카토 팀 반더몰런 의원의 경우, 인종에 대해 이야기하면 커뮤니티 간에 불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국민당은 인종들의 필요조건 보다는 사람과의 커뮤니티 필요조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카토 케이 센터는 지난 5월 코로나 확진자 가정 구호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한인과 현지인들을 위해 계속해서 여러 계획을 세우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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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공: 고정미 케이 센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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