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2022 Korean Day’ 성황리 개최

오클랜드한인회, ‘2022 Korean Day’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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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 그동안 미뤄졌던 한인의 날 행사가 노스쇼어 이벤트 파인다 스타디움에서 오후12시부터 개최됐다.

 

오클랜드한인회(회장: 조요섭)의 주최로 열린 2022 Korean Day는 많은 교민과 현지 업체들이 광고 및 부스로 참여하였고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음식, 전시, 체험 부스, 게임 부스, 공연 등 각종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일찍 참여한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행사로 시작되었고 12 30분부터 시작된 1부 공연에서는 교민 아티스트 솔방울, 케빈의 연주와 ANK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및 격파 공연, 남성식, 박덕임의 대금과 가야금 공연,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퍼레이드와 K-pop 댄스공연, 기타앙상블 팀의 기타연주, 중국 전통무용팀 Oriental Silver fern dance group의 전통무용 공연 그리고 뉴질랜드한인여성회의 한국 전통무용, 사물놀이와 부채춤으로 다채로운 1부 공연을 마쳤다.

 

김인택 오클랜드 총영사를 비롯하여 여러 단체장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였고 Phil Twyford 장관과 Shanan Halbert 의원, Melissa Lee 의원과 Simon Watts 의원이 행사장의 각종 체험부스를 즐겼다.

 

공식행사는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뉴질랜드 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다.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회장은그동안 미뤄져 왔던 한인의 날 행사를 마침내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참여해주신 내외빈 여러분, 현지 업체와 모든 교민, 오클랜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이 행사에서 여러 한국문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인택 총영사는오늘의 행사를 위해 힘써준 오클랜드 한인회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위기를 성숙하게 이겨 낸 우리 한인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즐거운 날이다. 부디 멋과 맛과 흥을 마음껏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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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Phil Twyford 장관은오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뉴질랜드 내의 여러 다민족 단체 및 커뮤니티의 문화활동이 증진되었으면 좋겠다. K-pop과 여러 K-Culture가 현지 커뮤니티에서 큰 영향을 끼치게 된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 행사를 마련한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회장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축사했다.

 

이후 Shanan Halbert 노동당 의원과 멜리사리 국민당 의원, Simon Watts 국민당 의원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친근함을 표하는 축사를 전하였다.

 

공식행사 이후 예명원에서 운영한 전통혼례 체험부스에서 전통혼례식이 이루어졌고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오후4시부터는 2부 공연이 시작되었고 조이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네파 루카스, 정시운 댄스아카데미의 K-pop 공연이 오후 5시 반까지 진행되었다.

 

메인 공연 이후 각종 생필품 및 핸드폰 그리고 한국행 왕복 비행기 티켓이 상품으로 주어지는 경품권 추첨 행사가 이어졌고 1등 상품인 한국행 비행기 티켓은 25세의 젊은 키위여성에게 돌아갔다.

 

행운의 주인공은 “K-pop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오늘 행사를 기다려왔다. 그런데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올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한국인 남자친구와 함께 이번 연말에 한국을 놀러 갈 예정이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까지도 행사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상태였으며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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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기사 제공: 오클랜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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