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및 기념관 설립을 위한 기금 모금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및 기념관 설립을 위한 기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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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재단(이사장 조요섭)은 올해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및 기념재단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념비의 경우 이미 지난 5월에 현재의 한인회관 부지에서 착공식을 거행했다.

 

현재 기념비와 기념재단을 설립하는데 상당히 많은 액수의 기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한국 정부와 뉴질랜드 정부에도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한 작업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이번 해군 순항훈련 전단의 오클랜드 입항을 계기로 뉴질랜드 해군 사관학교 동문회(회장 박수남)에서는 기념비 및 기념재단 설립에 뜻을 함께하고자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박태원(해사 22) 동문과 정영우 동문 등 여러 해사 동문회 회원들이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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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한국 전쟁 당시 가장 먼저 해군을 보내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 중 하나이며 이제 그 참전용사 중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나고 몇 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그분들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기리고 후대에 그 숭고한 정신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된 기념비 및 기념재단 설립에 많은 교민이 동참하여 뉴질랜드 한인 사회가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재단에서는 많은 교민과 교민단체들의 성금을 기다리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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