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케이센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 진행

와이카토 케이센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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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5() 와이카토 케이센터(이사장 고정미)는 와이카토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스 만들기를 배우고자 모인 외국인 포함 성인과 학생 15명은 이규임 꽃꽂이 강사의 지도아래 각자 개성을 살린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뉴질랜드 자연에서 온 재료들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는데 아이비 넝쿨로 만든 틀에 틴셀 등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이용해 링을 완성하고, 거기에 불도 달고 리본도 달았다.

 

모두 각자의 취향대로 주어진 소품들을 이용해 마무리하고 마음껏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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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뉴질랜드에서 맞는 첫 번째 여름 크리스마스인데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조금 외로움을 느끼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집 안을 환하게 만들 장식품을 만들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훨씬 집이 생기를 찾은 듯해요! 근처에 사시는 한국인들도 뵙고,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고정미 이사장은 케이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마치며, 보내준 참가자들의 감동 메시지와 함께 더 많은 이벤트로 이민 생활에 활력소가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와이카토 케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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